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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가 '육아일기'를 맡게 된 이유 (아는 형님)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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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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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god(지오디)가 '육아일기'를 맡게 된 일화를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god의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god 연구 수업의 2장으로 '육아일기'가 언급됐다. '지오디의 육아일기'는 지난 2000년 1월 9일부터 2002년 1월 5일까지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이다. 관찰 예능의 시초라 부를 만한 프로그램으로, god의 멤버들이 아기 재민이를 돌보는 포맷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데니안은 "당시만 해도 예능이 지금과는 느낌이 달랐다. 콩트 위주와 체험형 예능이 많았다"라며 "당시엔 신비주의였기에 공개가 금기되던 시기였다"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내가 기억하기론 H.O.T에게 제안됐던 프로그램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태우는 "원래 그들을 생각하고 만든 프로그램이 맞다"라며 "그러나 회사의 입장은 달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H.O.T 매니저랑 우리 매니저가 친해서 그 자리에 같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우리는 팬티 바람으로도 나간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초 일회성으로 시작된 촬영이었으나, 정규 편성되자 손호영은 "우리에겐 많이 힘들었던 촬영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스케줄 사이사이 찍어야 해서 쉬는 시간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손호영은 '육아일기'를 통해 '왕엄마'라는 별명을 얻고 인지도가 상승한 바 있다. 데니안은 "우리가 힘든 걸 알았는데, 엄마 역할을 누가 할지 고민하다 손호영에게 맡겼다. 그런데 왕엄마가 터져서, '내가 할 걸'하고 후회하기도 했다"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어머님께' 이후 데니 형의 인기가 점점 쇠퇴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당시 손호영의 인기를 회상하며 "호영 형이 재민이를 들고 계속 졸면서 돌보는 게 슬로모션 걸리면서, 재민이를 팔에 두고 졸았다. 그 이후 모든 기사가 손호영 기사였다"라며 "나 52분 나오고 호영이 형 4분 나왔는데, 모든 인기를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 지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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