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의 발언에 전현무가 질색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방어의 신으로 나선 양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방어 양식 사업으로 연매출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방어에 미쳐있다"고 했다.

현재 카페, 횟집, 낚시터도 운영 중이라는 그는 직원들의 식사를 준비한 아내 박현선 씨에게 투정을 부렸다. 건강을 생각해 저당 주먹밥을 챙겼지만 "김치 좀 가져와라. 싱겁다"고 불평한 것.

뿐만 아니라 아내, 딸, 방어의 우선순위에 대해 "방어가 딸과 동격이다. 아내는 방어 밑"이라고 해 하는데 이어 "너는 카페에서 벌어 써"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런 마인드여도 결혼하는데 어이가 없다"고 했고 이순실은 "양준혁 씨 들어다 방어 물에 던지고 싶다"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