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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성적 전과처럼 따라다녀 자퇴 늘어” 정승제 공교육 비판 (하숙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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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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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뉴스엔 유경상 기자]

정승제가 고등학교 자퇴생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며 비판했다.

12월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에서는 새로운 자퇴생 하숙생들이 찾아왔다.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하숙집을 떠났다. 하숙생들은 “성공해서 올게요. 수능 잘 볼게요”라고 인사하며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와 뜨거운 이별했다. 이어 인생을 때려잡고 싶은 새로운 하숙생들이 찾아왔다.

두 남학생은 19살, 25살로 나이 차이가 있었지만 서로 다른 이유로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먼저 19살 황규는 모친이 대신 “아들이 팬티만 입고 칼싸움만 한다”며 신청했다. 황규는 고3 나이지만 고등학교만 3번을 다니다가 자퇴했다.

첫 번째 학교에서는 학교생활에 열의가 없었고 1학기 후 모친의 뜻에 따라 미국에 다녀온 후로는 말이 통하는 학교가 좋아져 의욕 있게 좋은 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내신을 따라가기 어려워 세 번째 학교로 전학했고, 이번에는 성적이 크게 오른 것도 아닌데 교장선생님에게 상까지 받으며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학교는 이상하다”는 생각에 결국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게 됐다.

황규는 내년에 검정고시를 보고 수능을 치를 예정. 많이 자고 공자, 순자, 맹자를 읽으며 만화를 볼 때마다 인격이 바뀐다고. 최근에 본 만화가 검에 관한 만화라 칼싸움을 하는 거였다.

25살 민수는 모친이 집에 누워있는 것만 보면 화가 난다며 신청했다. 외고 출신에 대학교 졸업반이지만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며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가 제일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들고. 저보다 뛰어난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나 지금 뭐하고 있지? 노력을 해야 하는데 도피한 것 같다. 잠자고 누워있고”라고 털어놨다.

정승제는 “검정고시가 우리 때보다 비교가 안 되게 많다. 옛날에는 삼수할 때부터 내신을 지워줬다. 지금은 전과자처럼 남아서 자퇴를 해버린다. 내신이 너무 안 좋아서 자퇴를 하는 거다. 얼마나 잘못됐냐. 이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민수는 “외고 영어과였는데 저 빼고 다 영어권에서 살다온 친구들이었다. 아무리 해도 뚫을 수 없는 게 있구나. 그냥 원어민 친구들인 것 같았다. 급이 달랐다. 벽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마지막 신입 하숙생 정원이는 33살로 최고령 하숙생. 부친의 귀에 무선이어폰 대신 마늘을 끼워주는 등 부친의 내적분노를 일으키는 영상들로 인기를 누리는 인플루언서로 “자기계발에 미쳤던 적이 있다. 동기부여가 필요해서 왔다. 도전을 앞두고 있어서. 앨범을 내고 싶어서. 팝이나 R&B노래를 쭉 해왔다”고 말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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