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은퇴 시합, 내년 하반기 계획중” 고백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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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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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최홍만은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아침부터 소인국에 떨어진 거인의 모습을 보였다. 집안 음식과 물건들을 전부 미니어처로 보이게 만든 그는 삼각김밥을 한입에 넣기도.
이후 최홍만은 엄마가 그리울 때 마다 찾는다는 비양도로 향했다. 최홍만은 “쉬는 날 있으면 이틀이든, 삼일이든 여기서 쉬고 싶다”며 자전거를 타자고 제안했다.
그에게는 2인용 자전거도 작은 상황. 최홍만은 불편하지만 1인용 자전거를 타고 조심스럽게 달렸고 이를 뒤에서 보던 사람들은 불안한 그의 모습에 손뼉 치며 폭소했다. 최홍만은 “무릎이 가장 아프다. 무릎이 핸들에 닿는다”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하기도.
최홍만은 썸녀 ‘뚱쿠’를 위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기에 나섰다. 이것저것을 구경하던 최홍만은 썸녀를 위한 선물로 ‘TV 모형 스노볼’을 선택하기도 했다.
단골 일식집에 도착한 최홍만은 본인이 항상 먹던 음식인 초밥 100개를 주문, 패널은 “일반적이지는 않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문어 튀김, 짬뽕 등 다양한 음식이 연이어 나와 대식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최홍만은 “내가 시합하는 걸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있어서 은퇴 시합은 해야 하지 않나. 좋은 기회가 온다면”이라고 고백했다.
매니저는 “은퇴시합 얘기는 몇 년 전부터 해왔다. 우선 내년 하반기로 정했다. 일반적으로 대회사에서 제안을 준다. 제가 대회사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어서 출전했던 종목들을 모두 종합해서 홍만이를 위한 특별한 은퇴 경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는 최홍만에게 “은퇴 시합하면 스포츠 행정사도 해봤으면 좋겠다. 본인은 스포츠인으로 살았기에 스포츠인으로 남고 싶어 하더라. 그래서 저도 그 길을 찾아보는 중”이라며 진심으로 응원했다.

마트에서만 약 20만원어치 음식을 산 쯔양은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돈가스 덮밥, 삼각김밥, 라면 등을 전부 해치웠다. 그러나 양이 부족했던 쯔양은 일본 배달 어플로 아침 식사를 추가로 주문하기도. 라면 4봉지에 초밥 42개로 식사를 재개한 쯔양은 VR 안경을 꺼내 남다른 취미를 즐기기도 했다.
이후 쯔양은 털게 먹방을 찍는다며 촬영 장소로 향했다. 털게 10마리로 식탁을 가운 채운 쯔양은 바로 먹방에 나섰고 “내장이 진짜 맛있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털게회 1마리까지 추가로 주문, 주방은 쯔양의 주문으로 바쁘게 돌아갔다.
거기에다 음료수, 대왕게 된장국, 가리비 간장조림 등을 주문한 쯔양은 그 자리에서 빈 그릇만 남겼다. 쯔양이 결제한 금액한 280만원.
저녁 콘텐츠 촬영을 위해 카레 식당에 방문한 쯔양은 50분 안에 5kg 카레를 먹는 단계에 도전했다. 밥만 10공기 들어간다는 말에 패널은 걱정했지만 쯔양은 “제가 먹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걱정되더라”며 양은 문제 되지 않는다고 했다.
25분이 남은 상태에서 카레 절반을 남긴 쯔양이 인상을 쓰더니 “솔직히 배부르다”고 고백해 패널을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쯔양은 “천천히 먹으니까 원래 배부름을 잘 못 느끼는데 빨리 먹으니까 바로 배부르더라.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었다. 보통은 5분 안에 소화가 된다”고 고백했다.
마지막 한 입만 남았을 때 사장님도 놀라서 뛰어 나와 시간을 확인, 쯔양은 5분 36초를 남기고 도전에 성공했다. 사장님은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쯔양도 “막상 다 먹으니까 배가 안 부르더라. 성공하니까 뿌듯하다”며 명예의 전당에 오른 소감을 말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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