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40인분 10kg 털게 털고 5만 칼로리 해치웠다 “저 배고파요” 클라스(전참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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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쯔양이 일본 삿포로에서 남다른 먹성을 선보였다.
12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최홍만과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쯔양은 해외 촬영으로 영상을 열었다. 주기적으로 해외를 찾아 먹방 촬영을 한다는 것. 그가 묵고 있는 숙소는 혼자 쓰는 방으로, 주방이 있었다. 조리가 가능한 레지던스식 숙소였던 것. 매니저는 "숙소를 고르는 기준은 다 다르잖아요. 쯔양은 쉬는 것보다 먹는 게 주이기 때문에 숙소 1순위는 전자레인지에 냉장고가 커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쯔양은 "주변에 24시간 밥집이 많아야 하고. 숙소 밑에 편의점이 있어야 하고. 숙소 테이블은 커야 한다. 좀 까다롭다"며 웃었다.
아침이 되자 쯔양은 홀로 식사에 나섰다. 그가 선택한 건 편의점. 홀로 편의점을 찾은 그는 20만원에 달하는 음식들을 양손 가득 장을 보고 돌아왔다. 본격적인 '먹는' 스케줄 전이지만, 쉴 새 없이 음식을 먹은 쯔양. 초밥 4인분 배달도 시키고 라면 4봉지도 끓여 먹는 등 느끼한 맛, 상큼한 맛, 칼칼한 맛 등의 밸런스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침 식사로 무려 1만 8천 칼로리의 아침을 먹어 놀라움을 더했다.
쯔양은 못 먹는 음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몸에 받지 않는 음식이 있느냐"는 것. 쯔양은 "한 번도 그런 문제를 겪어본 적이 없다. 저는 해외에서 수돗물도 먹는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다만 그는 "갑각류 알러지가 있다. 먹긴 먹는다. 한 8㎏ 먹으면 배가 살짝 아프다. 꾸륵 거린다"라고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그건 알레르기가 아니다" "(위장) 애들도 살아야지"라는 반응이 터져나와 웃음을 더했다.
매니저가 오고 촬영 스케줄을 나선 그가 도착한 곳은 장외 시장. 해산물 도매가 이뤄지는 곳으로, 쯔양은 삿포로의 대표적인 음식인 털게를 먹으러 나섰다. 1마리에 1.3kg 정도 되는 털게는 3,4명이 먹는 양이라고. 쯔양은 40인분에 달하는 10kg 털게에 털게 사시미, 털게 된장국까지 더해 엄청난 먹방을 펼쳤다. 그는 총 280만 원가량 먹었다. 전현무는 "무슨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거야?"라고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잠깐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쯔양은 마지막 일정으로 카레 먹방에 나섰다. 제한된 시간 안에 5kg에 달하는 카레를 먹어야 하는 식당을 찾은 것. 대식가인 쯔양이지만, 속도는 취약점이었다. 그는 "천천히 먹다보니, 시간 안에 다 못 먹어서 종종 실패한다"고 했다. 또 그는 "제가 밥에 취약하다. 밥을 많이 못 먹는다. 절대 성공을 못 할 거라고 쐐기를 박고 카레집에 찾아갔다"라고 하기도.
카레를 먹으면서 쯔양은 "저 솔직히 배불러요"라며 표정을 찡그리기도 했다. "원래 천천히 먹는 편인데 빨리 먹다 보니까 배가 금방 차더라. 오랜만에 느껴보는 배부름이었다. 보통 배가 불러도 5분 안에 가라앉는다"라는 것. 하지만 결국 쯔양은 5분 시간을 남기고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다. 그는 "다 먹고 나니까 괜찮았다. 숙소 가서 또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하루 종일 방송에 공개된 양으로만, 쯔양은 총 5만 칼로리 이상의 음식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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