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지민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환아들을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한지민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지민은 저소득층 환자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한지민의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힘든 환아들을 위한 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지민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가족과 함께 병원에 방문했던 시기 마주한 환아들의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있었고, 그 기억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지민은 치료를 받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했다는 전언이다.

한지민은 그간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1억 기부 역시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 진정성 있는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한지민은 2026년 2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