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이주승이 '주도인(주승+무도인)'의 명예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이 추위를 쫓는 '주도인' 정신으로 겨울 체력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순진무구 운동회'에서 예상 밖의 저질 체력으로 충격을 받은 이주승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운동회에서 뒤처졌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던 이주승은 "충격을 받았어요"라며 체력 훈련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한다.

패딩을 벗어 던지고 밖으로 나선 이주승은 스파이더맨의 벽 타기를 능가하는 '땅 타기(?)' 푸시업을 하는가 하면, 물구나무를 서서 푸시업을 하는 등 고난도 훈련에 들어간다. 눈, 코, 입을 모두 개방해 얼굴이 터질 듯 기합을 넣는 이주승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에 도전하지만, 10개를 채우지 못하고 힘겹게 뛰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긴다. ‘주도인’의 명예와 자존심 회복을 위해 절규하며 안간힘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이주승의 노력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주승은 '주도인'의 체력 보강을 위한 메뉴도 선보일 예정. 자신만의 고추장소스 레시피도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도인'의 명예 회복에 나선 이주승의 노력은 오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