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언어재활사 백합→코레일 승무원 국화…튤립, 유일한 유자녀 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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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골싱특집 솔로녀들의 나이, 직업, 결혼 경험, 자녀 유무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골싱특집 솔로녀들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튤립은 1985년생 돌싱이고 5살 아이를 양육 중이다.
아이 얘기를 꺼내자마자 울먹인 튤립은 "결혼 생활은 혼인신고를 1년 정도 살다가 했다. 5년 정도 했고 헤어진 지는 2년이다"라며 "주변에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 이번 기회에 다 편안하게 아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되게 씩씩한 편이고 엄청 밝다.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겪으면서 잘 극복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진짜 울고 싶었다"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튤립은 사전 인터뷰에서 아이가 발달 지연으로 언어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털어놓으면서도 울었다.
그는 직업에 대해 "아기를 낳기 전까지는 의류 장사를 오래 했었다. 지금은 아이 양육에 집중하지만 집에서 어머니가 하시는 일이 있어서 그 일을 같이 한다"며 어머니의 숙박업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얼굴을 보는 게 집안 내력이라면서 다른 면을 보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국화는 1990년생이고 직업은 10년차 코레일관광개발 승무원이다.
그는 "저는 돌싱이다. 30대 초반에 결혼했고 결혼 생활은 3년 정도 했는데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하나가 되지 못해서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 마음도 다쳤는데 극복이 돼서 새로운 사람 만나고 싶어서 용기 내서 나왔다"고 말했다.
국화는 사전 인터뷰에서 "신혼 때 많이 싸운다고 해도 그거보다 더 많이 싸웠다. 2년차부터는 싸우기 싫어서 안 싸우다 보니까 소통이 없고 남이 됐다. 돌아보니까 많이 멀어져 있더라"고 털어놨다.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받은 백합은 세종시에서 살고 있고 나이는 1987년생이다.
그는 "하는 일이 아이들이 굉장히 많다. 언어재활사다"라고 직업을 소개했다.
언어발달센터를 운영 중인 백합은 "아이들을 진짜 좋아한다"며 "인생을 너무 퀘스트 깨듯이 살았다. 점점 집으로 기어들어간 케이스다. 집에 많이 있게 되니까 결혼을 아직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돌싱도 상관없다며 "꽂히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말했다.

용담은 1990년생이고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인 돌싱이다. 그는 "주변에서 저를 돌싱으로 알고 계신 분이 별로 없다. 제가 20대 거의 끝쯤에 짧은 결혼 생활을 했고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며 "1년도 못 살고 서류 상으로는 1년이 딱 나오더라. 자녀도 당연히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2살 연하인 전 남편이 첫 연애 상대였고 이혼 후 7년 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용담은 유자녀 돌싱도 괜찮고 장거리도 상관없다면서 "이상형이 없다"고 말했다.
자녀 2명은 낳고 싶다는 그는 "만약 남자가 자녀를 원하지 않는다면 어떠냐"는 미스터 킴의 질문에 "그러면 결혼 안 한다"고 답했다.
장미는 1986년생이고 미디어 콘텐츠사 전략기획실에 재직 중이다.
미혼이며 아이를 낳고 싶다는 그는 결혼을 못 한 이유에 대해 "제 단점이 친구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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