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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최성국, 둘째 출산 기다리다 오열..."기다리기만 하는 시간 너무 힘들어" (조선의 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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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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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최성국이 둘째 출산 당일 아내와 아이를 향한 걱정을 숨기지 못하며 눈물을 쏟았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최성국의 둘째 출산 당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성국은 산부인과를 찾은 뒤 “제가 왔다 갔다 해봤잖아요. 남자도 드문데,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못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첫째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제대혈 보관을 25년, 30년, 40년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가장 비싼 40년을 선택했다”며 “첫째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40년 후에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느냐. 그 말을 들은 아내가 몰래 울었다”고 회상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또한 스튜디오에서 최성국은 “조금 더 어렸을 때 아내를 만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부담과 걱정이 없지 않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첫째를 외동으로 키우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나이가 많다 보니, 아내나 첫째에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존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둘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수술을 위해 수술실로 들어간 아내를 기다리던 최성국은 제작진의 “왜 이렇게 긴장했느냐”는 질문에 “아기도 걱정되지만, 무엇보다 아내의 상태가 걱정된다”고 답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그러나 수술이 예정 시간보다 지연되자 최성국은 초조한 표정으로 제작진에게 몇 분이 지났는지 거듭 물었고,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최성국은 이어 스튜디오에서 “그저 기다리고만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마침내 오전 11시 45분, 둘째 딸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고 최성국은 아이를 품에 안은 뒤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이 “기쁜데 왜 우느냐”고 묻자 그는 “모르겠다”며 “조금 전 만남을 시작으로, 이 아이의 인생 내내 내가 항상 곁에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벅차올랐다. 둘째 딸의 인생이 시작되는 느낌이 되게 복받치게 만든다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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