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후.. 진태현♥박시은, 2세 계획 중단 "흘려보내는 삶"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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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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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진태현이 ‘생명존중대상’ 문화예술 인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한 희소식이 얼마 되지 않아, 아내 박시은과의 2세 계획을 멈추기로 한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부부는 2025년 예쁘고 착하게 잘 살았다는 이유로 생명존중대상 문화예술 인물 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겠다. 우리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는 나눔과 흘려보내기를 위해서”라며 “돈을 버는 목적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이웃을 위해 흘려보내는 것”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 해를 돌아보며 그는 “2025년을 잘 정리하고 2026년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비록 천천히 가고 있지만 하루하루 조금 더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다짐했다. 또 “모든 삶의 첫 번째인 하나님과, 저의 전부인 아내에게 매 순간 감사하다”며 깊은 신앙과 부부애를 함께 전했다.
이 가운데 1일인 새해가 밝은 날, 진태현은 또 다른 장문의 글을 통해 2세에 대한 계획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민하고 기도한 끝에 2026년 첫날 이 글을 쓴다”며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 태은이는 유일한 친자녀였고, 만삭이라는 경험과 큰 기쁨을 선물해 준 감사한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동안 쏟아진 응원에 대해 “이젠 멈춰주셔도 될 것 같다”며 “삶에는 섭리와 지켜야 할 선이 있고, 내려놓고 포기할 줄 알아야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다.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때”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믿음 속에서,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 외에는 삶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며 “사랑하는 아내만을 위한 삶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입양으로 맺은 딸들에 대해서는 “친자녀는 아니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천륜보다 값진 딸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 시간의 노력과 사랑을 감사함으로 간직하겠다”며 “이젠 두 사람의 삶을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입양으로 가정을 꾸렸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에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이번 수상과 고백은 그들이 선택한 ‘흘려보내는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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