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오열…19세 완이화 "미얀마 난민, 母 떠난 후 두 동생과 살아" ('미스트롯4') [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미얀마에서 온 완이화의 사연에 박세리가 오열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에서는 마스터로 장윤정, 장민호, 이경규, 주영훈, 박선주, 진성, 양지은, 김희재, 김용빈, 배아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마스터 예심 유소년부에선 완이화가 출격했다. 장민호는 "이 친구 보고 싶었는데"라고 기대했고, 주영훈 역시 "사연이 깊은 친구다. 노래 잘한다"라고 밝혔다.
열아홉 살인 완이화는 "미얀마에서 온 고등학교 3학년 완이화다. 한국에 행복을 찾으러 왔는데, 행복이 자꾸만 멀어지는 것 같아서 '미스트롯4'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완이화는 그 사연에 관해 "저희 고향인 미얀마의 상황이 (내전으로 인해) 좋지 않아서 엄마, 동생들과 한국에 와서 살게 됐다. 한국에 와서 난민 신분을 받고 나면 다 잘 풀릴 줄 알았다. 갑작스럽게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털어놓았다.



인터뷰에서 완이화는 "어렸을 땐 내전을 피하고, (미얀마에서) 아빠도 잃고, 한국에 와서 엄마도 큰 병을 앓게 됐다. 지금은 남동생 둘과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완이화는 "앞으로 동생들과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하기도 하고, 고생만 하다가 떠나신 엄마를 위해 노래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고백했다. 마스터들은 "이 어린아이한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 "엄마 손길 엄청 필요할 때인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박세리도 "고3인데 가장이네"라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모두의 응원 속에 유지나의 '모란'을 노래하는 완이화. '엄마'를 간절하게 외치는 완이화의 진심에 모두가 울컥했다. 박세리를 비롯한 많은 마스터들과 참가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완이화 무대는 18개 하트를 받았다.
김성주는 박세리에게 "제가 박세리 씨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라며 어떻게 들었는지 물었고, 박세리는 "말을 못 할 것 같긴 한데, 그냥 가장이란 무게가 너무 무거울 것 같다. 너무 감명 깊었고, 앞으로도 잘 성장해서 동생들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경규는 "너무 슬픈 노래만 안 불렀으면 좋겠다. 그러면 행사가 안 들어온다"며 분위기를 풀어주려 노력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