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감독, ‘학폭 소송 패소’ 조병규 →‘첫 연기’ 지니 캐스팅 이유 “간절했다”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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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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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이상덕 감독이 영화 '보이'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보이'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조병규, 지니, 이상덕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날 전해진 배우 고(故) 안성기의 비보에 추모의 의미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보이'는 조병규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조병규가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11월 폭로자를 상대로한 40억 손배소에서 패소한 후 1심 판결에 불복에 항소를 진행한 상태다.
이날 이상덕 감독은 논란이 종결되지 않은 조병규를 캐스팅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과거에 가수 비아이(B.I)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한 적이 있다"며 "당시 시나리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좋았고, 제작 과정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작품에 진심으로 임해준다는 인상을 받아서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을 열어준 비아이는 '보이'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또 다른 주연 배우로 함께하게 된 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는 '보이'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함과 동시에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다. 이 감독은 "로한(조병규)이 정해진 후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그런데 제인은 어려웠다"며 "새롭게 '텍사스 온천'에 입주한 인물인데 새로운 얼굴이길 바랐다. 지니를 만난 후 좋은 느낌을 받아서 함께하게 됐다"고 캐스팅 계기를 설명했다.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영화 '보이'는 조병규, 유인수, 지니, 서인국까지 신선하고 감각적인 캐스팅과 함께 근미래 가상의 도시 포구 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근미래 디스토피아로, 단 한 번의 사랑이 모든 것을 뒤흔들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네온-느와르다.
지난 2024년 개봉한 영화 '어게인 1997'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조병규는 범죄가 일상처럼 벌어지는 '텍사스 온천'의 영보스 로한 역을 맡아 치열하고 가슴 아픈 성장의 주인공으로 근미래, 새로운 청춘의 얼굴로 돌아왔다. 솔로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지니는 제인 역으로 '보이'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보이'는 오는 14일 극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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