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이혼 후 다이빙→15층 높이 빅스윙 정복 “다짐 행동으로”(같이삽시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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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가은, 눈물의 15층 높이 빅스윙 도전 "딸 서윤아 엄마가 해냈어"'
방송인 정가은이 계속 도전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1월 14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2회에서는 같이 살이를 시작한 세 싱글맘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가은은 보통 10시 반에 퇴근해 12시쯤 잠을 잔다며 "집에 들어오면 그때 애는 자고 있다. 들어와서 마사지 볼로 마사지 하고 발 시려우면 족욕하고. 전 스케줄이 있든 없든 애를 학교 보내야 하니까 7시에는 무조건 일어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인 딸을 둔 정가은은 "아직 저는 그런 게 있다. 언니들은 거의 애들이 다 컸지만 저는 애를 재우고나면 그 시간부터 온전히 내 시간이라는 느낌이라서 바로 자기가 아깝다. 꼭 뭐가 아니더라도 애가 자면 그제서야 자유시간을 만끽하고 잘 준비하면 11시가 되더라"고 털어놓아 황신혜, 장윤정의 공감을 받았다.
이런 정가은이 두 언니 황신혜, 장윤정과 앞으로 해보고 싶은 건 요즘 유행인 운동 러닝, 그리고 스킨스쿠버 다이빙이었다. 황신혜와 장윤정은 몸을 써야 하는 활동들에 "난 걷는 건 잘 걷는데 뛰는 건 잘 못한다", "나는 물이 무섭다"며 곤란해했는데 정가은은 "저도 마음이 힘든 시기에 누가 가자고 해서 멋모르고 따라갔다. 물속에 들어갔는데 물속 세상이 너무 예쁘고 내가 물 밖에서 한 고민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나고 너무 좋더라"고 특히 다이빙을 제안한 솔직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정가은은 두 언니들을 이끌고 빅스윙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빅스윙을 하는 줄 모르고 목적지에 도착한 황신혜가 "너 좀 이상하다. 여기 왜 오자고 한 거냐"며 경악하자 정가은은 "사실은 이렇게 높은 건지 몰랐다"며 본인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임을 고백했다. 빅스윙은 무려 45m로 대략 아파트 15층 높이를 자랑했다.
정가은은 겁먹은 언니들은 "'같이 삽시다'를 언니들과 함께하면서 제2의 인생을, 새로운 서막을 시작한다고 생각했다. 그걸 말로만 끝내는 게 아니라 '난 할 수 있다', '헤쳐나갈 수 있다'를 행동으로 다짐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가은아 응원해", "난 집에 두 딸이 기다리고 있어"라는 말로 에둘러 도전을 거절한 황신혜와 장윤정.
결국 정가은은 혼자서 빅스윙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리고 울컥한 정가은과 함께 울컥해 눈물을 보인 장윤정은 "가은 씨가 굉장히 떨면서 옷을 입을 때만해도 괜찮았다. 근데 탑승 직전 매달릴 때 가은 씨가 달달 떨었다. 계속 '할수있다'고 하는데 그 순간 나도 옛날 생각이 나더라. 나도 나를 다 잡으면서 '너 정신 차려. 너 할수있어'했는데 그게 오버랩 됐다. 이겨내려고 그 모습이 나를 위해서가 아니더라. 딸과 엄마 아빠를 위해서 그 자리 서있는 거잖나. 그 마음이 갑자기 확 와닿아서 주책없이 눈물이 나더라. 그 마음을 아니까. 얼마나 절실했으면 그렇게 무서운데 그 자리 서있나 싶었다"고 추후 인터뷰에서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벌벌 떨다가 잠시 포기를 생각했던 정가은은 굳은 각오로 도전해 성공했다. 정가은은 빅스윙에 매달려 "정가은 할 수 있다.서윤아 엄마 잘할게 . 서윤아 엄마 했어"를 외쳤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반반이었다. 내가 이걸 못하면 아무것도 못할 거 같아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용기를 내야 하지 않을까 했다"고 포기하지 않은 이유를 전한 정가은은 "저 혼자 해서 너무 아쉽고 다음에 언니들 꼭 데리고 같이 해야지 잘했다는 생각이 될 듯하다. 개인적 도전은 성공을 해서 그건 뿌듯하다"고 나중엔 황신혜와 장윤정을 설득해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978년 정가은은 지난 2018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전 남편은 정가은의 명의를 도용해 660회 사기 행각을 벌이며 132억 원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혼 후 생활비와 양육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아 정가은이 생활고를 호소하기도 했다. 사기 혐의로 고소된 전 남편은 이후에도 해외 도주 중이라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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