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시달린 유재석, 3년 만에 칼 빼들었다 "법률 조치 예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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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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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3년 만에 칼을 빼들었다. 최근 유재석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이이경의 폭로로 비난에 시달렸다. 이에 소속사 안테나가 법적대응을 알리며 악플러와의 전쟁을 예고했다.
5일 안테나는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안테나는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살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법률 자문 및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고 재차 경고했다. 이와 더불어 안테나는 "폐쇄적인 일부 커뮤니티와 비공개 계정에 대한 제보는 당사의 법적 절차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 제보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테나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정재형, 이상순, 이효리, 정승환 등 수많은 유명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최근 유재석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설전이 벌어짐에 따라 안테나의 강경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이경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3년 만에 하차했다. 당시 제작진은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유재석 역시 당시 방송에서 "지금까지 3년간 함께했던 이이경 씨가 스케줄상 문제로 하차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이경은 자진 선택이 아니라 제작진의 권유가 있었다며 폭로에 나섰다. 또 해당 방송에서 선보인 '면치기'로 이미지가 나빠졌다며 "저는 분명히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숫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했고 '예능으로 하는 것'이라는 저의 멘트는 편집됐다"고 토로했다.
이후 몇몇 누리꾼이 "제작진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게 유재석 아니냐", "면치기 같은 문제는 유재석 측에서 정리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유재석은 왜 하차 사유를 저렇게 말하냐" 등 추측을 내놓으면서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안테나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유재석 악플러에 법적대응을 예고하면서 근거 없는 루머를 일축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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