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무조건 은퇴가 아니라..” 정장선 평택시장도 소년범 옹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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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평택시장 정장선이 소년범 출신 배우 조진웅 옹호에 나서며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정장선은 12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 조진웅 일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난 특히 여러 번 만나 대화를 해 본 사람으로서 더 그렇다. 과거 그의 일이 어떠한 것인지 보도만을 통해 알 수 없어 더욱 조심스럽다"고 운을 뗐다.
정 시장은 "만났을 때 밝은 모습이나 홍범도 장군 명예 회복을 위해 애써 온 모습에서 과거의 일이 상상이 안 되지만 한 번 실수의 주홍글씨가 계속 이어져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고 영화를 통해 더 치열하게 사회에 기여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과거에 실수했더라도 보람 있는 삶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배우 조진웅도 무조건 은퇴가 아니라 입장을 밝히고 더 열심히 살도록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고교 시절 중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으며 성인이 된 후 폭행 및 음주운전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조진웅은 12월 6일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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