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라이브 논란→사과하는 용기… 누리꾼 응원 물결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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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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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최근 불거진 라이브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직접 고개를 숙였다.
지난 7일 카더가든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라이브 논란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더가든 라이브 망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야외 공연에서 '나무', '홈 스위트 홈'을 부른 그는 불안정한 음정과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누리꾼들은 실망과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이날 카더가든은 해당 논란에 대해 "그동안 반응을 안 했다기보단 창피해서 그랬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질책을 보며 상당히 수치스럽고 창피한 감정을 느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카더가든 또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듯, "음악을 사랑해서 시작했고, 잘해보려 노력하는 중이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라이브를 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라며 "주변 뮤지션들에게도 창피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스테이지 위에서는 어떤 것도 변명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질책해 주시는 것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굉장히 붕 떠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카더가든은 "프로답지 못하고, 스스로 창피한 모습을 보이게 돼 너무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좋은 라이브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실망시키지 않는 뮤지션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생각보다 진지한 그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훌륭한 대응"이라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선 "본업엔 진지한 모습이 멋지다. 최고의 대응이다", "사과하는 게 어렵지만 고쳐나가면 된다"라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선 가수가 변명 없이 스스로 고개를 숙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밝히는 태도는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카더가든은 이를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솔직함과 책임감이 앞으로의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지점이 됐다. 이후 행동으로 옮기려는 그의 자세가 뮤지션으로서 중요한 지점이다.
카더가든은 지난 2013년 메이슨더소울이라는 이름으로 EP 앨범 'Jackasoul'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8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최근 뛰어난 입담을 통해 유튜브 채널과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카더가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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