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서민재, 친부 저격 후 홀로 출산…"꼭 전할게요" 의미심장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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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아이 친부와의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서민재는 10일 자신의 SNS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고..힘내봐 우리 둘이"라며 아빠 없이 태어난 아이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서민재는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얘가 좀 커서 말귀 알아듣게 되면 보내주신 따뜻한 말들 꼭 전할게요..!"라고 자신과 아이에게 쏟아지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민재는 5일 "반가워♥"라는 멘트와 함께 갓 태어난 아이의 영상을 공개, 출산 소식을 알렸다. 지난 5월 혼전 임신 사실을 공개한지 7개월 만이다. 당시 그는 아이의 친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친부의 신상정보와 얼굴 사진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친부 A씨는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회피한 적 없다"고 반박하며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잠정조치 위반사항 포함)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달 30일 서민재는 A씨와 관련된 게시물들이 삭제된 것에 대해 "협의가 돼서 게시물들 삭제한 건 아니다"라며 "친부의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며 저는 일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 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 친부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리조차 안 하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1993년생인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현대자동차 대졸 공채 출신의 유일한 여성 정비사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2022년에는 연인이었던 가수 남태현과 마약 투약 사실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서민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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