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세호, 조폭 연루설 하차에도 편집 없었다.."다음주도 등장"[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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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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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조폭 연루’ 의혹으로 하차한 조세호가 ‘1박 2일’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조세호의 분량이 편집 없이 담겼다. 활동 중단 선언 전 녹화된 분량인 만큼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조세호의 모습이 그대로 담긴 것.
이날 방송에서는 경북 안동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반이 된 조세호는 머슴 김종민과 티격태격 ‘웃음 케미’를 완성하는가 하면, 머슴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잡으며 신분을 유지하기도 했다. 몸을 던져 김종민을 잡는 등 활약을 펼친 조세호였다.
양반 조세호와 머슴 김종민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쉬는 시간을 맞아 조세호는 김종민에게 시중 차림표를 가리키며 안마를 요구하는가 하면, 식혜에 소금을 탄 김종민을 나무라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조세호는 “우리가 함께 해온 세월이 있는데 무슨 짓을 한 것이냐”라고 섭섭해 하다가도, “우리 멍충이(김종민)가 잘못을 고했으니 한 번씩 용서해주는 게 어떠냐”라고 다른 양반들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김종민은 다시 준비한 식혜에 조세호를 위해 낙엽을 띄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특히 조세호는 ‘추노의 밤’을 맞아 도망치는 머슴을 잡아 양반 신분을 지키기도 했다. 취침을 앞두고 이준은 제작진이 머슴 김종민, 딘딘, 유선호에게만 고지하는 내용을 듣고 조세호와 문세윤에게 알렸다. 이에 조세호는 야외 취침하는 머슴들의 동태를 살핀 후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마루에 이불을 폈다. 결국 도망치던 김종민을 잡으며 유일하에 양반 신분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렇듯 조세호의 활약은 활동 중단 선언 후에도 ‘1박 2일’에 편집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도 조세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폭 연루 의혹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조세호는 “오해를 해소하고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1박 2일’과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1박 2일’ 측은 조세호의 하차 후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 조세호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표 검사’라는 닉네임의 누리꾼 A씨는 SNS를 통해 조세호와 거창 지역 최대 조직 실세라는 조직 폭력배 최씨의 연루설을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A씨는 최 씨가 온라인 불법 도박을 통해 불법 자금 세탁 등을 일삼는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조세호가 최 씨의 프랜차이즈를 홍보하며 대가성으로 고가의 선물을 받는 관계라며 유착설을 주장했다.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최 씨는 단순한 지인일 뿐, 어떠한 대가성 관계도 아니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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