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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박나래 향해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출근한다… 숨지 말라”… 지지 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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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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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 /뉴스1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최근 갑질·불법 의료 등으로 논란이 된 개그우먼 박나래를 향해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다음 날 출근한다”면서 공개 지지한 후 비공개 처리했다.

15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MC몽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박나래씨 예능 보면서 그때는 웃으며 좋다고 하고, (논란이 되니) 마치 예측했다는 듯이 내는 건 정말 사람 XX가 할 짓인가 싶다”면서 “정말 너무한다”는 글을 썼다.

그는 “누구인지는 말 안 할게. 나에게 멘트 친 ‘스타킹’ 꼬마 점쟁이는 마치 미래를 점쳐 돈을 벌고, 아빠는 ‘웃자고 한 거라 이해해달라’더라”면서 “근데 그거 하나가 정말 몇 년을 고통스럽게 일어나지도 못하게 했다”고 했다.

2008년 MC몽은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아기 무당으로부터 “죽을죄를 지었다”라는 말을 들어 화제가 됐다. 아기 무당의 말은 이후 MC몽이 ‘고의 발치’로 면제를 받았다는 이른바 병역 비리 의혹에 놓이면서 재조명됐다.

MC몽은 또 “하차하는 연예인들 부디 잘못한 거 있으면 숨지 말라”며 “혼날 게 있으면 시원하게 받으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그다음 날 출근하면서,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으려 하는가”라고도 썼다.

그는 “효리(이효리)도 양세찬도 박나래와 사적으로 농담처럼 던질 말일 뿐이었다. 왜 말을 못 하고 눈치를 본단 말인가”라며 과거 예능에서 박나래의 술버릇을 폭로한 두 사람을 비판하기도 했다.

MC몽은 이어 박나래에게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 봐라. 사과할 거 있어도 만약 억울한 게 있어도 이미 늦었다”면서 “숨지 말고 혼날 거 있으면 혼나고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달라”고 조언했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폭로를 당했다. 갑질 의혹은 이후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불법 의료인으로부터 대리 처방·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번지며 확산했고, 박나래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대리 처방, 직장 내 괴롭힘,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박나래도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MC몽은 자신의 글이 화제가 되자 해당 글을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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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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