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윤세아, 8년 만에 재결합…"'비밀의 숲' 후 사무치게 그리워"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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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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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1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드링크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로 이날 행사에는 조영민 감독과 배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이 참석했다. 배우 윤세아와 유재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8 / soul1014@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poctan/20251218143806222zous.jpg)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유재명과 윤세아가 ‘러브 미’를 통해 8년 만에 재회했다.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극본 박은영 박희권, 연출 조영민, 제작 SLL·하우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영상 속에서 섬세한 인물 묘사의 정수를 연출한 조영민 감독, ‘제3의 매력’,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공감력 최고의 작품을 선보인 박은영, 박희권 작가 콤비가 의기투합했다.
유재명은 준경의 아빠 ‘서진호’를 연기한다. 좀더 희망차게 살아보려 희망 퇴직을 한 그때, 인생 최악의 순간을 맞닥뜨리고 그 웃음마저 사라지지만 불쑥 찾아온 사랑을 예전이라면 상상도 못 했을 방식으로 지켜나간다. 주로 장르물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유재명의 본격 멜로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윤세아는 사교적인 낭만 관광 가이드 ‘진자영’으로 분한다. 늘 유쾌한 매력을 뿜어내는 인물로, 여행을 왔는데도 설레는 표정 하나 없는 진호(유재명)이 눈에 들어온다. 드라마 ‘비밀의 숲’의 ‘사약 로맨스’로 방영 당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유재명·윤세아가 드디어 재회, 중년의 멜로를 어떻게 펼쳐낼지 궁금해진다.
윤세아와 이재명은 ‘비밀의 숲’에서 ‘사약 로맨스’로 강렬한 관계성을 남긴 뒤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났다.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에 다시 만난 가운데 유재명은 “전작에서는 서로 닿을 수 없는 비극적인 커플이었다. ‘러브 미’에서는 꽁냥꽁냥하고 다정하고 서로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평범한 커플로 만났다.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윤세아가 있었기에 너무 즐거웠다. 그래서 더 강렬한 첫 로맨스 연기였다”고 말했다.
윤세아는 “사무치게 그리워하던 남편을 다시 만나서 반갑고 기대가 컸다. 유재명만의 특유의 텐션이 있다. 알게모르게 개구지고 신나있고 매 장면마다 샘솟는 아이디어에 행복하고 즐겁게 기대만큼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유재명은 “진짜 사랑은 인생을 겪고 나서다. 인생 2막부터 시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러브 미’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1,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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