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직접 임장까지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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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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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 정지선, 캡틴따거가 아시아의 메가시티 시리즈를 통해 상하이 글로벌 임장을 실시했다. 이번 방송은 상하이에서 촬영된 두 번째 편으로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상하이 편'이었다.
이날 김숙과 정지선, 캡틴따거는 상하이에 정착한 청년들의 집을 만나기 위해 출발했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이들은 중국의 아침 식사를 경험하기로 하고 현지 가게에서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보았다. 김숙은 "아침부터 지엔빙 집을 세 군데나 들른다"며 놀라워했고 이에 정지선은 "중국에 오면 늘 하는 루틴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건 너의 루틴이고 '구해줘! 홈즈'는 집을 보는 게 루틴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훈툰(만둣국)이 있는 식당에서 만난 상하이 유학생은 푸단 대학교에서 고고학과 박물관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셰어하우스에서 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유학생의 안내로 '다섯이서 산다! 상하이 유학생의 셰어하우스'를 임장하며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셰어하우스는 강이 흐르는 대단지 아파트의 형태로 2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셰어하우스 내부는 공용 거실과 주방을 갖추고 있고 각 방마다 QR코드가 붙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세 사람은 상하이 도심의 90년대 구옥을 독창적으로 리모델링 한 집도 임장했다. 하버드 출신 MZ 건축가가 설계한 이 집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집주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었으며 채광과 개방감을 위해 기존 복층을 재설계했다.
또한 상하이를 향한 꿈으로 신도시에 정착한 신혼 한중부부의 다락방 하우스를 임장했다. 이곳은 부산 출신의 한국 여성과 산시 출신의 중국 남성이 살고 있으며, 부부의 사랑스런 아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주방과 반투명 화장실이 주목을 받았고, 높은 복층에는 베이비시터가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중국의 특별한 교통 시스템과 차량 번호판 경매 방법을 소개하며 대륙 광활한 스케일에 걸맞은 독특한 집들을 펼쳐 보였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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