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는 “괜찮을까?”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신지 문원 커플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지는 제작진이 신년 계획을 묻자 “헬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자기는 술을 끊는다고 빨리 말하라”고 말했다. 이에 문원은“줄일 수 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먹겠다”고 약속했다.

또 신지는 사이판 여행을 꿈꾼다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단체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혔다.

문원은 “지금 10배 행복하다면 50배까지 올려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신지는 “내년에 우리 계획을 세울 게 아니라 결혼해야 한다. 본식 드레스 가봉도 해야 하고 청첩장도 슬슬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원을 바라보며 “매일 이 사람이랑 같이 있고 매일 설렘을 느끼고 있다. 같이 있으면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줘서 너무 좋다”며 애정을 표했다.

신지는 신혼 여행에 대한 질문에 “두바이 경유해서 몰디브 가려고 한다. 사막 체험하고 싶다. 예전에 촬영 때문에 갔는데 너무 재밌더라. 차가 사막을 미친 듯이 헤집고 다닌다. 사막 투어가 정말 잊히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앞서 신지는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싱이고 전처 사이에 자식이 있다는 등 과거를 공개했다. 이후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었고, 신지는 문원과 관련된 각종 문서를 공개하며 적극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신지는 신혼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문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지난 12일 방송된 MBN ‘렛츠고 파크골프 환장의 짝궁’에서도 “그동안 남자들이 ‘먹튀’였다면, 이 사람은 먹튀 아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더라. ‘그분이 (내 재산을) 먹튀하려고 왔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분 집안이 좀 산다”고 문원을 둘러싼 오해를 재차 해명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