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안성재, 두쫀쿠 열풍 탑승 실패…"다시 만들어" 항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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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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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흑백요리사2’ 안성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에 나섰지만, 오히려 논란에 휩싸였다.


안성재는 재료를 준비하며 “시영이가 생각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는 굳히고 뭐 해서 오래 걸릴 것 같고 한번에 만들어서 생각하는 맛이 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딸 시영은 아빠에게 레시피를 알려줬으나 안성재는 이 말을 듣지 않고 본인의 스타일대로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에 나섰다.
딸 시영이 “잘라 먹는 게 아니다”, “동그랗게 만드는 거다”, “카다이프를 섞어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안성재는 “동그랗게 안 만들거다”, “이건 다른 것”이라고 자신의 레시피를 고집했다. 이어 “장담하는데 맛있게 나온다”고 자신했고 딸 시영은 “맛있게 나오겠지, 마시멜로우가 들어가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안성재는 현재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와는 전혀 다른 모양의 쿠키를 완성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시영아, 댓글 다 네 편이다”, “아버님 빨리 두쫀쿠 다시 만드세요”, “보류도 아니고 그냥 탈락입니다”, “에드워드리 셰프에게 이건 비빔밥이 아니라 덮밥이라고 했던 게 생각나네요. 이건 쫀득이 아니라 그냥 두바이 경유한 급”, “시영이가 너무 착하다”, “시영아 난 네 맘 이해한다”, “문 쾅 닫고 들어가고 싶다” 등 항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안성재는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시리즈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셰프 답게 냉철한 평가를 하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 심사평 만큼 냉철하지 못한 두바이 쫀득 쿠키 요리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웃음을 안기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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