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에 혼날 때 잔꾀 고백 “아픈 척이 최고”(식스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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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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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에게 혼날 때 부리는 잔꾀를 고백했다.
12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 9회에서는 뭉툭즈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가 이시안, 곽범과 함께 천안의 가짜 핫플레이스를 찾아 나섰다.
이날 지석진은 눈치가 없는 편이라며 "난 가끔 내가 왜 혼났는지도 모른다. 너무하다고 생각한다"고 고백, 곽범도 많이 혼날 거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곽범은 "전 자주 혼난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른다. 그 얘기를 안 꺼내면 큰 싸움이 안 되는데 그 한 줄이 있다. 화를 더 내는. '뭐 때문에 그렇게 화난 거야?'"라고 털어놓았고 지석진은 "노하우가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유재석은 "넌 너무 없다. 그럴 땐 아픈 척하는 게 최고"라며 노하우 전수에 들어갔다. 미미가 "진짜요? 고급 기술이다"라며 감탄하는 가운데 유재석은 "갑작스러운 배탈. 장 트러블. 아픈 척하면 된다. '왜? 잠깐만'(하면서). 순간 모면하기 최고"라고 밝혔다.
고경표가 "이 방송 이후 앞으로 못하겠다"고 하자 유재석은 "아니, 또 하지. 다른 데 아프면 된다. 치통도 있고. 많지 않냐"고 말했고 고경표는 "유부남 형님들의 지혜다"라며 감탄했다. 지석진은 "잘 혼나는 게 얼마나 중요한데. 눈도 불쌍하게 뜨면서"라고 유부남 팁을 덧붙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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