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안은진, 결혼 엔딩으로 유종의 미…시청률 8.1%로 1위 ('키스는 괜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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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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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가 장기용과 안은진의 사랑 이야기로 마무리되며 최고 8.1%, 수도권 7%, 전국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SBS 수목드라마가 지난 7주 동안 모든 평일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해 큰 의미가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의 최종회는 동시간대는 물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방영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공지혁과 고다림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맞이했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국내외 모두 높은 흥행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공지혁은 고다림이 건넨 녹음 파일을 통해 증거를 확보한 후 주주총회에서 공지혜와 유태영에게 통쾌한 반격을 가했다. 그동안 힘겨운 삶을 살아온 어머니 김인애는 드디어 제자리를 찾게 됐고, 공창호는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
공지혁은 기쁨에 겨워 고다림에게 달려갔지만, 유태영의 공격으로 의식을 잃게 됐다. 고다림은 공지혁이 깨어나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그의 곁을 지켰다. 그러나 다시 깨어난 공지혁은 행복한 기억을 모두 잊은 채 예전처럼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가 됐다. 결국 고다림은 공지혁을 위해 그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1년 후, 두 사람은 운명처럼 재회했다. 다시 한번 '천재지변급' 키스를 하며 모든 기억을 되찾은 공지혁은 고다림과의 사랑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달콤한 연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다. 또 고다림은 자신의 회사에서 성공을 거두고 더 독립적이고 당당한 삶을 살게 됐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설렘을 선사했고, 독창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사랑받아 온 드라마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인상적인 엔딩을 남겼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는 짜릿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를 제공해 직관적이고 설렘을 유발하는 대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로맨틱 코미디의 모든 요소를 충족시켰다. 이는 큰 흥행으로 이어졌고, 특히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대륙에서 'K-로코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 SBS '키스는 괜히 해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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