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전역 열흘만 ‘초고속 활동’ 나선 이유?[돌파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지난 25일 오후 4시 50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아이브 안유진, 데이식스 영케이, 엔시티 재민의 진행으로 ‘2025 SBS 가요대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등 총 36개 팀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난 14일 해군 만기 전역 후 약 열흘 만에 팬들 앞에 선 태용의 무대가 주목 받았다.
‘2025 SBS 가요대전’ 2부 오프닝을 연 태용은 ‘NEO-ISM’과 ‘샤랄라’ 두 곡을 선보였다. 무대 의상으로 강렬한 레드를 선택한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태용은 당초 ‘2025 SBS 가요대전’ 라인업에 없었다. 하지만 같은 소속사 선배인 샤이니 키가 지난 17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추가 라인업으로 합류하게 됐다.

A씨가 SNS에 올린 글에 있는 강아지 사진이 키의 반려견과 견종, 이름이 똑같다는 점, 태그한 장소가 키가 지난 4년 간 거주했던 한남동 유엔빌리지였다는 점 등이 주목 받으면서 키 역시 A씨와 친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인 것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긴 침묵 끝에, 키가 A씨에게 재택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SM 측은 “키는 최근 A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에 따라 키는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고, ‘2025 SBS 가요대전’ 라인업에서도 빠지게 됐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태용이 키 대신 ‘2025 SBS 가요대전’ 무대에 섰다. NCT 멤버 중 첫 ‘군필돌’인 태용은 전역 후 약 10일 만이 펼친 무대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며 군백기(군대+공백기) 이후 다시 시작될 NCT의 2막을 기대하게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