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된 이준호, '태풍상사' 이어 '캐셔로'로 흥행불패 도전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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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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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준호가 '캐셔로'로 5연타석 흥행에 도전한다.
26일 오후 5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이창민)의 8회 전편이 공개된다.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준호 분)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이준호는 극 중 신혼집 마련을 위해 돈을 모으다가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물려받게 된 공무원 강상웅 역을 맡았다. 능력을 쓰고 나면 돈이 사라지는 초능력 덕분에 여자친국 민숙(김혜준 분)의 눈치를 보며, 돈과 세상 중 어떤 것을 구해야 하는지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이준호는 '캐셔로'를 통해 세상과 현실 중에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복합적인 감정과 짠내 나는 상황을 섬세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더헤 이준호는 '히어로물'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면서 짜릿한 액션 연기까지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궁금증이 커지게 하는 건 이준호가 과연 5연타석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의 여부다.
이준호는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자백'을 시작으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JTBC '킹더랜드', tvN '태풍상사'를 모두 흥행과 평가 면에서 성공시키면서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자백'의 경우 2019년 방송 당시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최고 6.275%(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2년 방송 때 전국 가구 기준 최고 17.4%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면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뒤를 이어 '킹더랜드'로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3.78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달 11월 종영한 '태풍상사'도 10.3%의 최고 시청률 수치를 나타내면서 4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이러한 흥행을 바탕으로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대상(올해의 배우), '킹더랜드'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대상(올해의 배우), '태풍상사'로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대상(올해의 배우)에 선정되며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품에 안았다.
이처럼 어느덧 안방극장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한 이준호. 특히 이번 '캐셔로'는 이준호가 처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출연하는 것이기에 과연 그가 5연타석 흥행을 넘어서 글로벌 흥행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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