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정경호가 드라마 속 실제 연인 수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정경호(강다윗)는 27일 방송된 tvN 토일극 '프로보노'에서 아이돌 정지소(엘리야) 사건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정지소는 국민적인 인기를 누릴 정도였지만 정작 정경호는 그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때 소주연(박기쁨)이 급히 정경호를 데리고 나와 상황을 설명했다.

소주연은 정경호에게 "마지막으로 좋아한 아이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때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왔고 정경호는 '소원을 말해봐' 춤을 추기 위해 다리를 움직이며 "소원…"이라 말하려 했지만 곧 묵살당했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2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