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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엔하이픈의 자신감 “대상 꿈 이뤘지만, 끝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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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연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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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갈고 나온 엔하이픈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16일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로 돌아온 엔하이픈은 더욱 열정과 의지로 똘똘 뭉친 모습이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미디어 쇼케이스가 아닌 인터뷰로 만난 엔하이픈은 자신들의 직업적 책임감과 마음가짐이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었다. 어느덧 7년차에 접어든만큼 그 사이 쌓아온 경력과 성과도 탄탄하다. 특히 2025년에는 코첼라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가 하면, '2025 MAMA'에서 팬스초이스 대상을 거머쥐는 등 성취를 일궈냈다.

이미 충분한 성취를 기록한 이들이지만 오히려 멤버들의 눈은 더욱 반짝였다. 리더 정원은 “대상은 모두에게 꿈이지만, 대상을 받았다고 해서 끝이 났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더욱 반짝일 엔하이픈의 새해를 기대케 했다.

신보에 대한 자신감도 대단하다. 니키는 “타이틀곡 '나이프(Knife)' 데모곡을 듣자마자 '이 앨범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빨리 보여주고 싶었던 적은 처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7개월만 컴백이다.
제이 “오랜 시간 공들인 앨범인만큼 기대가 크다. 타이틀곡 '나이프'와 함께 칼을 갈고 나온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선우 “미니 7집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1월 컴백이다 보니 새해 시작을 잘 여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성훈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훌륭한 수록곡도 많이 있다. 지난해 감사하게도 대상을 3개를 받았다. 올해 그에 걸맞은 모습 위해 노력했다. 잘 부탁드린다.”

정원 “결과물이 잘 나왔다. 정규앨범이라 봐도 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희승 “이번 앨범에선 컨셉트가 가진 스토리 라인과 곡의 흐름과 메시지를 최대한 잘 전달하기 위해 많은 콘텐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재미를 느낄 것이다.”

제이크 “좋아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최대한 앨범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니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나이프' 데모를 처음 들었을 대부터 '이번 앨범 됐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준비하는 동안 하루라도 빨리 대중과 엔진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데뷔 이후 이렇게 만족스러운 앨범은 처음이다. 그만큼 자신있다. 퍼포먼스 많이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컨셉트가 명확한 앨범이다.
정원 “이런 형태는 처음으로 준비해봤다. 미스터리쇼가 진행되는듯한 느낌이다. 사건의 발단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내레이션 트랙까지 11곡이 다 이어진다. 순서대로 들으면 이번 앨범 컨셉트 이해하는데 좋을 거다. 박정민 배우가 내레이션을 도와줬다. 뱀파이어 스토리를 대중적이고 쉽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제이 “우리의 긴 여정과 서사 스토리를 어떻게 더 많은 분들에게 몰입감 있게 재밌게 할지 고민했다. 그 결론에 이 컨셉트 앨범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위해 한 활동 모든 것들이 하나로 연결돼있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음악이나 내레이션, 퍼포먼스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필름 포토, 사전 프로모션까지도 자연스럽게 스토리와 컨셉트 앨범으로 목표하고 가장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만큼 여태까지 이상으로 정확한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다. 순서대로 이어져가면서 이번 앨범의 컨셉트인 도피에 관한 감정 변화와 이어져 내려가는 순서로 진행돼 있다.”

정원 “우리가 뱀파이어와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연습생과 아이돌 가운데 서있는 캐릭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형식은 회사가 먼저 제안했다. 무언가 확실한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우리 강점을 생각했다가 컨셉추얼의 결론이 나왔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모션도 우리만의 것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제이크 “미스터리 쇼와 토크쇼 같은 컨셉트다. 작업 시작하는 계기가 미니 6집 끝나고였다. 활동 끝나고 영화를 다시 보고 느껴서, 다음 앨범에서 토크쇼와 미스터리 쇼를 컨셉트로 잡으면 뱀파이어 색깔과 그런걸 표현할 수 있겠다 싶었다. 평소엔 내레이션을 직접 했었는데 이번에 다양한 언어로 다른 분께서 내레이션을 하게된 느낌 살리기 위해 그렇게 했다. 느끼고 경험한 것을 제3자 입장에서 표현하고 말하는 것을 수록하게 됐다.”

-타이틀곡 '나이프'는 어떤 곡인가.
제이 “어떤 상황이 닥쳐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장르의 곡이다. 칼동작 보이는 모습 등 강렬한 퍼포먼스 준비한만큼 보는 분들도 재밌을거 같다. 다양한 분들께서 숏폼 활용해서 챌린지도 해줬으면 좋겠다.”

-박정민의 내레이션도 화제다. '대세'와의 만남이 됐다.
성훈 “섭외는 박정민 배우의 '청룡 무대 붐'이 있기 전에 먼저 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우고 연기도 정말 좋아한다. 우리의 내레이션을 어려울 수 있는데, 우리 스토리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해줬다. 결과물도 잘 나온 거 같다. 박정민 배우에게 감사하다.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다. 작업할 때 직접 못뵈었다. 작업한 후에 결과물로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박정민 배우와 챌린지를 같이 찍어나 시사회를 보러 간다거나 좋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정원 “퍼포먼스가 특히 만족스럽게 나왔다. 타이틀곡 뿐 아니라 수록곡 퍼포먼스도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엔진(팬덤명) 앞에서 무대 하는 게 기대된다. 곡도 그렇고 퍼포먼스도 그렇고 조화가 잘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앨범 11개 트랙으로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희승 “이 앨범 자체가 컨셉트 앨범이라 픽션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소설 같은 면이 있다. 재미요소나 스토리라인을 주목해서 봐줬으면 좋겠다. 하나의 도피라는 컨셉트를 가지고 전 앨범에선 욕망을 주된 토픽으로 잡고 표현했다면 욕망을 가지고 사랑하는 연인을 도피하는 스토리라인을 갖게 됐다.”

-연말이나 시상식 무대도 그렇고 어느 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 팀이다. 힘들겠지만 그만큼 뿌듯함도 클 듯 하다.
니키 “우리 강점이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새해 컴백인만큼 시상식에서 선공개 하고 싶을 정도로 큰 무대에서 엔진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K팝 팬 앞에서 자신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번 컴백을 잘 마무리하고 이번 연말에는 또 다른 우리의 성장한 모습으로 '나이프'를 또 다른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엔첼라'라는 수식어가 생길만큼 코첼라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니키 “미국 페스티벌에 나간 적이 없다 보니까 많은 준비를 하고 갔다. 코첼라 같은 경우는 거의 우리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무대를 완성하는데 있어서 얘기를 많이 나누고 편곡이랑 댄서, 구성까지도 다 참여했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엔진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자부심도 생겼다. 2주간 공연을 돌았는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 때 가진 자부심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엔하이픈은 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걸 소화한다. 동력이나 자신감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제이크 “엔하이픈의 큰 장점이라 생각하는게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이번에는 강렬한 힙합곡으로 컴백했다. 뱀파이어라는 컨셉트와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장르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주제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팬스초이스 대상 수상 당시 멤버들의 눈물이 화제였다. 어떤 의미었나.
정원 “대상이라고 하면 모든 가수의 꿈인듯 하다. 정말 감격스러웠다. 감정적으로 무딘 편이라 안울줄 알았는데 너무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데뷔 초 팬들 못만난 것도 생각났다. 팬스초이스 대상이었기 때문에 팬들이 준 상이라 생각하니 더욱 뜻깊고 감사했다.”

선우 “정원이랑 같은 마음이다. 그 당시 들었던 생각은 데뷔 전에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대상 받았을 때 TV를 보고 있었는데 내가 그 주인공이라는게 믿기지 않았다. 열심히 활동 했던 것도 생각 많이 났다. 여러가지 감정이 많이 생각났다.”

-더 큰 꿈이 있나.
정원 “꿈을 꾸는 걸 멈추면 거기서 끝난다고 한 게 생각난다. 모두의 꿈이 대상인 건 맞지만 끝이 대상은 아닌듯하다. 디테일한 성적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분명히 있지만, 건강하게 활동하고 엔진들 더 오래 만나고 싶다. 이번 앨범으로는 '빌보드 200' 1등 하고 싶다! 그리고 먼 미래에 슈퍼볼 럭비 하프타임쇼에 꼭 서보고 싶다.”

제이 “'빌보드 핫100'에 관한 욕심이 크다. 넘어서 개인적인 목표와 방향은 더 다양한 국가, 장소, 도시에서 더 큰 무대에서 많은 엔진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 공연을 하면서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영감과 자극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선우 “미니 7집 활동을 잘 끝내고 싶다. 이번 앨범이 잘 나온 듯 하여 6집 앨범보다 더 잘 팔렸으면 좋겠다.”

성훈 “2020년부터 5년 동안 목표가 대상이었는데 그 목표를 달성하고나서 올해 처음 나오는 앨범이다. 목표는 '빌보드 200' 1위랑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이다. 개인적으로 젊은 친구들이 틱톡을 많이 한다. 챌린지도 많이 하고 틱톡에서도 이 노래가 유행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다는 거니까, 유행이 됐으면 좋겠다.”

희승 “지금의 엔하이픈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긴 하지만, 아직 많은 나라, 많은 지역 팬들 포함해서 내 목소리를 듣지 못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설득력을 가지는 게 소원이다.”

제이크 “엔하이픈으로서 처음으로는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게 실질적인 목표다. 그리고 전세계에 있는 분들에게 우리 이름을 많이 알리고 공연도 많이 하고 투어를 많이 하는 게 목표다.”

니키 “3세때 세운 목표다. 어릴 때부터 마이클 잭슨을 보고 자랐다. 엔하이픈으로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서보고 싶다.”

-팀워크를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제이 “당일에 해결하는게 철칙인 팀이다. 덕분에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없었다. 7명이 더 높이 올라가고 이룰 수 있으려면 같은 곳을 바라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각자 자신보단 엔하이픈이라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야 더 높은 곳으로 간다는 확신이 있다. 지금까지는 딱히 큰 갈등은 없었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성훈은 '2026 동계올림픽' 관련 콘텐트도 함께했다. 임하는 마음이 남다를 듯 한데.
성훈 “선수 출신 아이돌로서, 그리고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서 선수분들 응원한다. 4년에 한번 있는 큰 경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지 잘 알고 있다. 나가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응원을 많이 드리고 싶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빌리프랩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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