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재팬’ 이틀간 12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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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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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사진)이 13·14일 양일간 12만명의 팬이 모인 가운데 K팝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박장범 KBS 사장은 14일 도쿄 특파원단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KBS가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 내 드라마 한류의 문을 열었고,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해외 공연이 15년을 거쳐 다시 도쿄로 돌아왔다”며 “용기를 내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 중 하나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한 이번 공연에 하루 6만표씩 이틀간 좌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배우 겸 가수 이준영과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사회를 맡은 이번 공연에는 에이티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아이딧(이상 13일)과 유노윤호, 스트레이키즈, 니쥬, 아이브, 앤팀,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NCT WISH, 넥스지, 이즈나, 키키, 코르티스가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첫날 공연에서 하츠투하츠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청량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완성하는 등 후배 아티스트들이 K팝 레전드의 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일본 최정상 그룹 스노우맨도 13일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8시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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