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故 이민 생일 맞춰 추모 의미 담았다…크리스탈 단독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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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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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브랜뉴뮤직이 그룹 애즈원의 고(故) 이민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앨범을 발표한다.
브랜뉴뮤직은 15일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브랜뉴이어 2025 리:브랜뉴월'을 발매한다. '브랜뉴이어'는 연말마다 발매되는 브랜뉴뮤직의 시그니처 프로젝트로, 올해는 '리:브랜뉴월'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통해 "새로움을 다시금 새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싱글은 지난 8월 세상을 떠난 이민을 추모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고 알려졌다. 그의 생일인 12월 15일에 맞춰 9년 전 애즈원이 발매했던 '십이야'를 재해석해 선보이며 이민을 기억하자는 것이다.
해당 곡은 특별히 애즈원의 멤버인 크리스탈이 부른다. 크리스탈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팀이 아닌 단독 가창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곡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정을 유지했고 한해, 버벌진트, 범키, 빈센트블루, 이대휘 등 레이블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을 첨가해 더 깊어진 알앤비 소울 사운드를 완성했다.
3일 전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도 관심이 쏠렸다. 영상에는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장면이 등장해 팬들의 먹먹함을 자아냈으며 해당 뮤직비디오는 전 과정이 AI 기술로 제작됐다고 밝혀져 이목이 집중됐다. 브랜뉴뮤직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인을 향한 추모의 마음과 함께,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브랜뉴뮤직의 본질과 방향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랜뉴이어 2025 리:브랜뉴월'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홈페이지들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지난 1999년 애즈원 1집 앨범 '데이 바이 데이'로 데뷔한 이민은 지난 8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그동안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거니', '너만은 모르길'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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