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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주사이모' 의혹 인정→활동 중단 "의사인 줄 알아, 무지함 반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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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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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자택에서 진료를 받은 것을 인정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자택에서 이 씨에게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키는 이 씨가 의사가 아니었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며 "이에 키는 최근 이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키는 현재 예정된 일정에 참석하지 않으며,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모두 하차한다. SM은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키는 박나래의 주사이모 논란에 함께 휩싸였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그가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고 의료진의 처방이 필요한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해당 주사이모로 불린 여성 이 씨는 개인 계정에 키의 반려견인 꼼데, 가르송으로 추정되는 강아지의 사진을 게재했고, 키에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사인 CD, 키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메신저 대화 캡처 등을 공개했다. 이에 키 역시 이 씨와 10년이 넘는 오랜 지인이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키에게 이 씨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더해 샤이니 멤버 온유 역시 '주사이모' SNS 계정에 사인 CD를 찍은 게시물이 게재돼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온유 소속사는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이 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며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 샤이니 키.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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