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세호 하차 공식화..유재석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 되길” 쓴소리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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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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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 진행됐다.유재석과 조세호가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poctan/20251218092607427rbhh.jpg)
[OSEN=김채연 기자]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조세호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가운데, ‘유퀴즈’도 방송을 통해 그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유재석 역시 그의 공백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세호 없이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 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평소 조세호 옆에 놓여있던 자기백이 본인 옆에 놓인 모습을 보고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조세호는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자금 세탁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실세 A 씨와 오랜 친분을 유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폭로자의 주장에 따르면 조세호는 A씨에 고가의 선물을 받고 그의 프랜차이즈 등을 홍보해주는 등 깊은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 측은 A씨와 행사에서 만난 단순 지인이라고 밝힌 뒤 “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습니다"라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조세호 측은 “조세호 씨와 본 소속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려고 합니다.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입니다.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모든 오해와 루머를 정리한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후 ‘유퀴즈’ 녹화는 조세호 없이 유재석 단독으로 진행했고, 17일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유재석 홀로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저도 그렇고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라며 착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유재석은 “본인이 이야기 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조세호를 향한 애정의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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