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입짧은햇님이 박나래의 '주사 이모'에게 불법으로 약을 받고 링거를 맞았다. 또한 그는 '주사 이모'에게 약을 받아 박나래에게 건네는 전달책 역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박나래가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룹 샤이니 키에게도 논란이 번지며 해명 요구가 쏟아졌다. 이에 키 측은 "이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다"며 "최근 이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 역시 이번 사태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아울러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임을 말씀드린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