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하나된 날…"보답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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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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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김우빈(36)과 신민아(41)가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열애 10년 만에 진정한 하나가 됐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렸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사회는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법륜스님이 이례적으로 주례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법륜스님은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 정신적으로 의지했던 사람으로 알려진다.
하객 명단도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방탄소년단' 뷔, 도경수, 공효진, 이병헌, 김태리, 고두심, 김의성, 안보현, 배정남, 남주혁, 박경림, 김은숙과 노희경 작가, 나영석PD 등이 참석했다.
특히, 도경수는 '멜론뮤직 어워드' 시상식 일정 중에 짬을 내 결혼식장에 들렀다. 이후 다시 시상식장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 절친 김우빈과의 의리를 지켰다.
신민아와 김우빈 측은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해 대중에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올해 첫눈 오는 날, 함박눈을 맞으며 웨딩화보를 찍었다. 화사한 미소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인생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는 순간, 따뜻하게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결혼식 날의 특별한 선행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에 기부금 총 3억 원을 전달했다.
한편, 신민아는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우빈은 tvN 예능 '콩콩팡팡'에 출연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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