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25 KBS 연기대상', 올해도 파격 시도...제야의 종소리 전 대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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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KBS 연기대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파격 시도를 이어간다. 2025년이 가기 전,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마친다.
22일 아이즈 취재 결과, 오는 12월 31일 개최되는 '2025 KBS 연기대상' 시상식은 새해가 되기 전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끝낸다. 대상 발표 시간과 시상식을 마치는 시각은 31일 오후 11시 30분 이전으로 최종 논의 중이지만, 2025년을 넘지 않는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이어가는 파격 시도.
'KBS 연기대상'은 2024년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기 전에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새해가 아닌,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이었다. 당시 고(故) 이순재가 대상을 수상, 감명 깊은 수상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이같은 'KBS 연기대상'의 시도는 다수의 시청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 중 새해 맞이 행사 생중계를 지켜보면서 시상식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졌던 과거와 달리, 오롯이 시상식만 지켜볼 수 있게 됐던 것. 이와 함께 시청자들은 'KBS 연기대상' 생중계 시청 후, 새해 맞이 특집을 지켜보면서 새해 맞이에 집중했다.

2025년에도 'KBS 연기대상'은 새해 전 대상 수상자 및 여러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KBS는 연기대상 시상식 후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쇼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2025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7시 10분부터 생방송된다.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까지 올해 시청자들과 만난 KBS 드라마를 총망라해, 각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의 순간을 다시 한번 조명한다.
올해 KBS 드라마는 '수상한 그녀', '킥킥킥킥', '빌런의 나라', '24시 헬스클럽',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신데렐라 게임', '대운을 잡아라', '친밀한 리플리', '마리와 별난 아빠들', '여왕의 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화려한 날들', '트웰브', '은수 좋은 날', '마지막 썸머', '러브: 트랙' 등이다. 이 중 대상, 작가상, 최우수상 등을 배출할 작품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 KBS 연기대상' 시상식의 장성규, 남지현, 문상민이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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