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박원숙 돌연 ‘같이삽시다’ 하차 이유 “컨디션 난조‥나이 못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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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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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원숙이 '같이 삽시다'를 떠나는 이유를 전했다.
12월 22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박원숙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옛날에는 대사 외우느라 머리가 터지고 그랬는데 이건 정말 행복한 프로그램이고 리얼해서 좋기만 했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원숙은 "나이는 못 속인다. 내가 무리를 했나 보다. 컨디션이 안 좋아 체력이 떨어져서 같이 못 뛰겠는 거다. 어떡하지 하다가 이쯤에서 물러나는 게 적당한 거 같다. 충분히 너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2017년 남해에서 시작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32곳에서 164명의 게스트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쌓아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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