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행복했던 시간" 안은진 "애틋해"…'키스는 괜히 해서!'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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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오늘(25일) 밤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방송 내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주연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종영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고, 장기용과 안은진의 호흡은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받쳤다. 두 배우는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기용은 "지금까지 '키스는 괜히 해서!'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안은진은 "올 한 해 많은 에너지와 애정을 쏟아부었던 작품이라 아쉽고 애틋한 마음이 큽니다.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웃으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장기용은 "14회 엔딩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배우들이 함께했던 마지막 장면이 드라마의 색깔을 잘 보여준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안은진은 "현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장면을 만들어가던 시간들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감정과 리듬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마다 큰 힘이 됐습니다"라고 회상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 비영어권 부문에 오르며 K 로코 열풍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장기용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고, 안은진 역시 "해외 시청자분들께도 사랑받을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큰 반응에 놀랐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장기용은 "이 작품이 시청자분들 마음 한편에 따뜻한 드라마로 남았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안은진도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작은 즐거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장기용과 안은진이 완성한 설레는 로맨스 '키스는 괜히 해서!' 최종회는 오늘(25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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