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배다해·간미연, 나란히 5점 획득…“제대로 준비 못해” 혹평도 (‘현역가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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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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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는 예선전이 그려졌다.
이날 배다해는 현역 가수들의 관심 속 무대에 올랐다. 마스터 린 역시 “배다해가 여길 나왔다”며 관심을 보였다.
배다해는 ‘현역가왕3’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클래식을 전공하고 가수로 데뷔했지만 ‘넬라 판타지아’를 16년째 부르고 있다. 물론 너무 감사하지만 다른 시도가 쉽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배다해는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러나 10점 만점에 5점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훈희는 “클래식 전공자가 다른 장르 노래를 부를 때 발음을 흐린다. 그런데 배다해는 정확한 발음으로 노래했다. 그 맛을 제대로 살리면서 깨끗하게 불렀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김혜연은 “나는 다른 생각을 했다. ‘넬라 판타지아’로 너무 멋진 소리를 들어서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보다. 정훈희는 깨끗하게 부르는 걸 좋아한다. 나 같은 경우는 노래에 희로애락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간미연 역시 현역 가수들의 눈길 속 무대에 올랐다. 간미연은 “K팝은 29년 차, 트롯은 1년 차 간미연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간미연은 약 2달 전 트롯 앨범을 발매했다고.
간미연은 김혜연의 ‘화난 여자’를 선곡했다. 마녀심사단으로 앉아 있던 원곡자 김혜연은 웃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스터 이지혜는 간미연의 무대를 보고는 “잘했는데 너무 착하게 불렀다. 한 번쯤은 못되게 긁어줬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결국 간미연은 10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
서주경은 “키가 낮았던 것 같다. 본인의 색깔이 드러나게 가사 표현을 해야 하는데 발성이 어울리지 않았다. ‘화난 여자’를 부를 때는 발음을 하나하나 살려야 한다. 가사 전달이 돼야 하는데 매력을 살리지 못했다.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김혜연은 “내 노래가 들을 때는 쉬워 보이는데 부르는 게 어렵다. ‘화난 여자’는 가사를 하나하나 씹어줘야 한다. 아직까지 곡 해석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거들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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