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안 '국민 첫사랑→야쿠자' 환골탈태…"새로운 도전에 감사" ('메이드 인 코리아')
작성자 정보
- 토도사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박서준과 달달한 케미를 자랑하며 '국민 첫사랑'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가 야쿠자로 돌아왔다. 배우 원지안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종영과 함께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하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인물과 그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검사의 대결을 그리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원지안은 극 중 오사카 야쿠자 조직의 실세이자 로비스트 이케다 유지 역을 맡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백기태(현빈)와의 첫 만남으로 등장한 그는 절제된 목소리와 유창한 일본어 대사, 서늘한 눈빛만으로도 장면의 공기를 바꾸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욕망을 숨기지 않는 카리스마와 냉정한 판단력은 캐릭터의 존재감을 단번에 각인시켰다.
특히 배금지(조여정), 천석중(정성일) 등과의 대립 장면에서도 흔들림 없는 태도를 유지하다가, 이케다 조직의 보스이자 수양아버지인 이케다 오사무(릴리 프랭키) 앞에서 드러나는 미세한 감정의 균열은 원지안의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호흡과 눈빛의 떨림만으로 복합적인 심리를 표현해내며 극의 밀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앞서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싱그러운 첫사랑의 이미지를 구축했던 원지안은 이번 작품을 통해 '국민 첫사랑'의 잔상을 지우고 완전히 다른 스펙트럼을 펼쳤다. 상반된 캐릭터를 연달아 소화하며 폭넓은 변신을 보여준 셈이다. 종영 소감에서 원지안은 소속사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역할에 도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감독님과 선배 배우들, 스태프들과의 작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