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비틀쥬스', 굉장히 도전이자 이미지 변신…처음엔 한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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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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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1일 오전 엘리에나 호텔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비틀쥬스' 제작발표회에서 첫 합류 소감을 묻자 “츌연한다고 마음 먹었을 때, 저에게 굉장히 도전이 되고 이미지 변신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김준수는 한국에서 두 번째 공연되는 '비틀쥬스'에 처음 합류했다. 특히 뮤지컬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코믹 캐릭터 연기에 도전한다.
이어 “변신하면서 그걸 뼈져리게 더욱 느꼈다. 한숨이 많았는데, 지금은 즐기고 있는 저를 보니 뿌듯하다”면서 “빨리 관객 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팀 버튼의 동명 영화(1988)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비틀쥬스'는 갓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집에 이사 온 낯선 가족을 내쫓기 위해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갇혀 있는 비틀쥬스와 손을 잡고 벌이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다. 2019년 초연 당시 토니어워즈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21년 처음 관객과 만났던 '비틀쥬스'는 4년 만에 한국 라이선스 공연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비틀쥬스 역에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 리디아 역에 홍나현, 장민제, 바바라 역에 박혜미, 나하나, 아담 역에 이율, 정욱진, 찰스 역에 김용수, 김대령, 델리아 역에 전수미, 윤공주가 출연한다. 코미디언 이창호가 코미디 각색에 참여했다.
'비틀쥬스'는 12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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