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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박나래, '나래식' 대성 못 본다...10일 공개 전면 취소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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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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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을 종결지으면서도 활동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이미 촬영했던 빅뱅 대성이 출연하는 '나래식'도 공개가 취소됐다.

8일 OSEN 취재 결과, 박나래가 이름을 내걸고 진행하던 유튜브 콘텐츠 '나래식'은 기존 촬영 분량도 공개 취소가 결정됐다. 이에 오는 10일 공개 예정이었던 '나래식' 대성 편 또한 사전 공개된 예고를 번복하고 공개되지 않는다.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당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서 재직 중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을 비롯해 상시 개인 심부름 대기 등 일명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 이 밖에도 박나래가 일명 '주사이모'라는 존재에게 대리처방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는 등 의료법 위반, 1인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피고발 당한 일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1차 입장문에서 약 1년 3개월 간 근무했던 직원 2인이 퇴사 후 퇴직금 정상 지급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회사의 매출 10%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을 지속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인인 '주사 이모'가 왕진을 와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는 오늘(8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라며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라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말했다.

그 여파로 신규 공개될 예정이었던 '나래식' 또한 공개 취소를 면치 못하게 됐다. '나래식'은 박나래가 이름을 걸고 직접 만든 음식과 함께 게스트와 토크를 나누는 데다 '나래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더욱이 전면 취소를 면치 못한 모양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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