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연루’ 조세호, 활동 중단에도 안동 여행분 전파 탔다 (1박2일)[SD이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으로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조세호의 활동 중단 선언 이전에 녹화된 분량으로 지난주에 이어 조세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조세호는 문세윤, 이준과 함께 양반으로 분해 머슴 역할의 김종민, 딘딘, 유선호에게 심부름을 시키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쉬는 시간에는 김종민에게 안마를 요구하거나 간식을 시키는 등 양반 설정에 충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김종민이 식혜에 소금을 타는 장난을 치며 소동이 벌어졌다. 식혜를 먼저 마신 이준이 이상함을 느끼자 조세호는 “지금 이실직고하는 자에게는 용서가 있을지니”라고 말했고, 유선호와 딘딘이 김종민의 장난을 바로 폭로했다. 조세호는 김종민에게 직접 소금 식혜를 마시게 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김종민은 나뭇잎을 띄운 식혜를 다시 내놓는 등 장난을 이어갔고, 조세호는 이를 받아치며 티격태격 케미를 완성했다. “우리가 함께 해온 세월이 있는데 무슨 짓을 한 것이냐”며 나무라면서도 “잘못을 고했으니 용서해주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게임에서는 조세호가 유일하게 반찬 복불복에서 탈락해 밥만 먹는 상황이 연출되며 웃음을 더했다. 저녁 식사 후 멤버들은 안동의 선유줄불놀이를 감상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앞서 조세호는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1박2일’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기존에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하고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가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