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윤계상·박형식과 경쟁
31일 오후 9시 방송

SBS는 16일 '2025 SBS 연기대상' 5인의 대상 후보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고현정 이제훈 한지민 윤계상 박형식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영예의 대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모인다.

올해 SBS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먼저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서 고현정은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 역을 맡아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살인마 연기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지민은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커리어도 사내 연애도 완벽한 헌팅 CEO로 분했다. 그는 짙은 어른 멜로의 감성부터 짜릿한 사내 연애까지 눈 뗄 틈 없는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윤계상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깊은 연기력으로 한양체고 럭비부를 전국체전 우승으로 이끈 우승 메이커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훈은 '모범택시3'에서 택시기사 김도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극악무도한 빌런에게 통쾌한 참교육을 선사하며 '모범택시'를 시즌3까지 이끈 주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형식은 '보물섬'에서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풀베팅한 야망남 서동주를 맡았다. '복수의 신'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대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5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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