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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변정수, 갑상선암 이어 성대결절 수술까지.."죽음 경험했다"(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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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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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셀러'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8일 '셀러-브리티' 채널에는 "69% 할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변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쇼핑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누나가 배우 모델 라디오 DJ도 했다. 음반 빼곤 다 했다"고 놀랐고, 변정수는 "음반 빼곤 다 했다"며 "근데 더 웃긴건 먼지 아냐. 가수도 아닌데 갑상선암 수술도 했지만 성대결절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 진짜 고생했다. 그래서 제가 거의 죽음을 경험했다. '남들도 못 하는걸 내가 왜 이런걸 경험해야되지?' 했다. 근데 그 시련이 저한테는 아주 내 삶의 키포인트. 약이 됐다. 뭔 약이 됐냐? '그래 이왕 죽었다가 살아남은 인생 한번 해보자. 안 되면 그만인거고 못 먹어도 GO 야' 그러고 해보는거다. 그리고 나한테 오는 모든 기회를 다 잡는다. 어떻게 하면 이게 변정수가 아니면 안 되게 할까"라고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전현무는 "그래서 셀러가 된거냐"고 물었고, 변정수는 "그래서 이게 과정 자체가 옛날에는 막 싸이월드, 카카오스토리부터 그때 막 인스타그램이 나왔을때 내가 뭐 하고 사진을 올리면 엄청 물어보더라. '언니 피부에 발랐던 파운데이션, 볼터치 뭐예요? 립스틱 뭐예요?' 그때 생각했다. 친구면 막 얘기해주면 되는데 그게 한계가 있잖아. 이게 좀 아까운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알고있는게 많이 있다. 자랑이 아니라, 정말 감독님도 작가님도 '저거 조금만 하면 정말 예뻐질수 있는데' 이게 있다. 근데 모르고 살잖아. 그래서 내가 그걸로 시작했다. 내가 써보고 좋았던 제품을 브랜드에 역으로 연락을 해보면 어떨까. 그때는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미역귀 있지 않냐. 전화했다. 이거 먹고 너무 좋아졌는데 판매같은거 해보고싶다 역제안 한거다. 그게 시작된거다. 얼마나 떨리냐. 모델이고 배우였고 이렇게 멋지게 백조처럼 있던 사람이 갑자기 뭔가를 판매하겠다고 사진을 올려?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 '쟤 왜 저런거 해. 어려워?'"라고 처음 판매를 시작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전현무는 "빚있어? 왜 이렇게까지 해?"라고 맞장구 쳤고, 변정수는 "맞다. 근데 성격적으로 뭘 알려주는걸 좋아하다 보니"라고 말했다. 전현무도 "본인이 쓰는 제품같은걸 소개하는걸 좋아했다"라고 동조했고, 변정수는 "어릴때부터 여동생이 됐든 친구가 됐든 '요거 요만큼만 하면 더 예쁘겠다' 이런거 있지 않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주는거다. 근데 그건 성격이다"라고 털어놨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셀러-브리티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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