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나 기자) 배우 신민아, 김우빈이 오늘(20일) 부부의 연을 맺으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들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신민아 배우와 김우빈 배우가 결혼식을 치릅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두 배우는 연기자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웨딩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흑백으로 연출됐지만, 오히려 두 사람의 분위기와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뒤돌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순간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상케 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신민아는 절제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해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냈고, 김우빈은 심플한 블랙 턱시도로 훤칠한 피지컬과 안정감 있는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후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사진=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