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박소윤과 첫 데이트부터 커플템→“성수 좋아해요?” 직진(신랑수업)[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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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성수가 소개팅녀 박소윤과 첫 데이트에서 거침없이 직진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12월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성수, 박소윤의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
백지영이 선물한 재킷을 입고 데이트에 나선 김성수는 박소윤과의 데이트에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박소윤이 차에 탑승하자, 센스 있게 의자 위치를 조절해 준 김성수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다. 아침에 소윤 씨가 생각난 이유가. 답장이 안 와서인지”라고 박소윤이 답장 메시지를 보내지 않은 것에 뒤끝을 보였다. 박소윤은 “답을 하기가 애매하게 끝을 내셨다”라고 해명했다.
전날 박소윤이 거주 중인 경기도 광주에서 골프를 쳤다는 김성수는 고민 끝 맛집 음식을 가져다 주려고 전화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때마침 박소윤의 친구가 지방에서 올라오면서 만남이 불발됐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김성수는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려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기획했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핫팩을 건네고 바람을 자신의 몸으로 막아 설렘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커플 귀마개, 장갑까지 구매했다. 김성수는 “끼고 있는 장갑은 소윤 씨가 사주셨다. 놀이기구를 탈 때 바를 잡으면 손이 차갑다고”라고 자랑했다.
김성수와 박소윤은 소원 들어주기 농구 게임을 했고, 김성수는 버저비터로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박소윤이 “아쉬워. 내 점수만 이기려고 했던 것 아닌가”라고 말하자, 김성수는 “여자친구라고 봐주는 것 없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박소윤은 김성수에게 롤러코스터를 타자고 제안했다. 과거 영화 촬영 차 실제 전투기를 탔던 이력을 자랑했던 김성수는 큰소리를 쳤지만 고소공포증이 있음을 털어놨다. 롤러코스터 탑승 후 김성수는 급속 노화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윤은 “한 번 더 탈 걸”이라고 아쉬워했지만, 김성수는 “전 남자친구랑 다시 사귈 거냐”라고 무리수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놀이기구를 즐긴 후 두 사람은 네 컷 사진을 찍었다. 김성수는 “저런 거 항상 남자친구랑 찍나. 남자친구랑 안 찍으면 남자친구 되기 전에 저랑 찍을래요?”라고 플러팅을 했고, 회전목마 앞에서는 무릎까지 꿇고 열정적으로 박소윤의 모습을 촬영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메인 스폿에서도 김성수는 박소윤의 사진을 찍어줬다. 이다해가 “사진 잘 찍어준다”라고 칭찬하자, 김성수는 “모델이 예쁘니까 계속 찍게 되더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때마침 하늘에서 첫눈까지 내렸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친 후 두 사람은 식당으로 갔다. 김성수는 “이건 오해하지 마시라”며 선물을 건넸고, 다른 색깔의 목도리가 두 개 나왔다. 김성수는 “색깔을 뭘 좋아할지 몰라서 두 개를 샀다. 두 개 다 가지셔도 된다”라고 해명했지만, 박소윤은 “이거 그냥 커플 목도리 아닌가. 저 둘 다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수는 예상 못한 전개에 당황했다.
농구 게임으로 소원권을 획득한 김성수는 “소원 얘기해도 되나. 내가 키위주스 마셔도 되나”라고 박소윤의 키위 주스를 뺏어 영상을 지켜보던 ‘신랑수업’ 출연자들을 황당하게 했다.
박소윤도 당황하면서도 “오늘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게 잘 보냈다. 진짜 사진도 잘 찍어 주셔서”라고 고마워했다. 김성수는 “워낙에 모델이 좋으니까. 트리도 너무 예뻤고, 그 앞에 있는 소윤 씨도 너무 예뻤고. 그걸 담고 싶다고 생각이 든 건 되게 행복한 일이다. 예쁜 모습을 알고 찾으려는 노력을 한 거니까. 내가 좋아해야 그 노력이 생기는 거니까”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성수는 조심스럽게 “오늘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소윤 씨 집에 모셔다 드려도 되나”라고 물었고, 박소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경기도 광주로 이동 중 김성수는 “성수동에 살았다고 했죠? 성수 좋아해요?”라고 플러팅을 하는가 하면 “저는 맨날 먼 곳만 다니다가 경기도 광주 같은 데 가면 가깝다. 경기도 광주는 그냥 서울이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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