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함소원 "전 남편과 이혼, 내심 붙잡아주길 바랐다"… 2년 만에 밝힌 심경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방송인 함소원이 지난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전 남편 진화와 이혼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동치미' 방송 캡처

방송인 함소원과 전 남편 진화가 이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함소원과 진화가 출연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각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에게 "내가 이혼하자고 했을 때 바로 동의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진화는 "네가 이혼을 원했는데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다.

함소원은 "내가 하자고 해서 이혼한 거냐"며 "또 내 탓만 한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진화는 "그때 나한테도 문제가 있었다"며 "코로나19 당시 우리는 다툼이 많았고 자주 싸웠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결국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함소원은 2년 전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너무 많이 싸워서 이혼 이야기를 꺼냈는데 기다렸다는 듯 쿨하게 받아들이더라"며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문제인데도 너무 서두르는 분위기라 결국 이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화 또한 "나도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을 존중하는 게 맞지 않나 싶었다. 계속 싸우는 것보다 이혼이 옳은 선택일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현이가 "이혼 이야기를 꺼냈을 때 (진화가) 붙잡아주길 바랐냐"고 묻자 함소원은 "그랬기 때문에 이혼 서류를 1년 동안 접수하지 않고 보류하자고 했다. 서류를 써둔 상태에서 변화를 기대했지만 같은 일이 반복돼 결국 접수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이혼했으며 이후 딸 양육을 위해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2023년 완전한 결별을 알렸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19,800 / 6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