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아이돌 정지소 “친엄마가 남친 제보” 뒤통수에 충격 (프로보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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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정경호가 아이돌 정지소의 뒤통수를 친 인물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12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7회(극본 문유석/연출 김성윤 백상훈)에서는 공익 변호사 강다윗(정경호 분)과 프로보노 팀이 아이돌 엘리야(정지소 분)의 사건을 맡았다.
로펌 오앤파트너스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의 부친 오규장(김갑수 분)이 강다윗이 온 후로 공익 사건이 더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해체를 명했다. 오규장은 프로보노 팀이 돈이 되지 않는다며 모두를 해고하려 했고, 이에 강다윗은 라이벌 로펌의 사건을 빼앗아 오겠다고 큰소리쳤다. 강다윗이 부당해고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고 하자 오규장도 마지못해 기회를 줬다.
그 과정에서 강다윗은 프로보노 팀 박기쁨(소주연 분)은 물론 장영실(윤나무 분), 황준우(강형석 분), 유난희(서혜원 분)에게도 “나 뇌물 받는 동영상으로 판사 잘리고 여기 온 거다. 나도 벼랑 끝”이라고 판사를 그만두고 프로보노 팀에 오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박기쁨은 강다윗이 뇌물을 받는 동영상 속 상태가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와 같았다며 잠에 취한 상태로 영상이 찍혔으리라 추리했다.
강다윗과 프로보노 팀은 아이돌 가수 엘리야가 팬에게 욕설을 한 동영상이 찍혀 위기에 처한 사건을 두고 우명훈(최대훈 분) 변호사 팀과 경쟁하게 됐다. 우명훈은 영상을 가진 팩들과 학부모의 입단속에만 신경을 쓰고 미리 거액의 돈까지 줘야 한다고 했지만 프로보노 팀은 이미 영상이 퍼진 것을 파악하고 “클라이언트 업계 조사가 부족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일침 했다.
이에 우명훈은 엘리야의 소속사 대표이자 친모에게 “일단 따님을 병원에 입원시켜라. 지쳐서 심각한 불면증과 불안증세로 입원 중이었다, 크나큰 실수는 변명할 수 없다, 깊은 사죄드린다. 그리고 예쁘게 한번 울어주셔야 한다. 절묘한 타이밍에. 대중이 원하는 걸 조기에 던져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프로보노 팀은 이전에 엘리야와 친한 코디 언니가 집 앞까지 찾아온 사생 팬들에게 욕을 먹고 폭행까지 당한 사실까지 파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야 모친은 “고등학생들하고 누가 먼저 잘못했나, 시비 걸어도 손해 보는 건 우리”라며 최대한 신속하고 조용한 처리를 원했다.
엘리야는 “그러시겠죠. 엄마는 다른 걸 덮는 게 더 중요하니까. 저 카메라 집어던지던 날, 제 집에서 내려오던 거 아니다. 제 집은 101동인데 103동 남친 집에서 내려온 거”라고 말했다. 그 사실까지 사이버 십자군 마영숙의 채널에서 모두 공개가 된 상태. 엘리야는 프로보노 팀과 함께 마영숙을 상대로 재판을 시작했다.
프로보노 팀은 그동안 엘리야에게 달린 악플 대부분을 마영숙이 작성한 사실을 밝혔다. 마영숙은 성형을 한 엘리야보다 마영숙이 더 예쁘다는 댓글도 뻔뻔하게 작성했다. 엘리야는 재판에 직접 출석해 마영숙의 얼굴을 똑바로 보고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팬들에게도 상처를 줬다고 일침 했다.
그렇게 승기를 잡아가던 강다윗은 상대편 변호사에게서 “우리에게 엘리야 남자친구에 대해 제보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냐. 친엄마가 직접 제보한 거”라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딸을 가장 아끼는 사람인 것처럼 보였던 친모가 실상 뒤에서 딸을 해치고 있었던 것.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엘리야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며 프로보노 팀을 찾아온 가운데 소속사 일을 맡아보고 있던 친모와 친오빠의 생명보험 가입, 분식회계 등 두 얼굴이 속속 드러나는 모습으로 강다윗과 프로보노 팀의 활약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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