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연루설' 조세호, 하차 한 달 만에 '복귀' 수순… "도라이버4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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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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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조세호는 내년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네번째 시즌에 합류한다. 제작진과 긍정적인 논의를 마친 상태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4일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최모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제보자 A씨는 "(조세호가)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받으면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를 해주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 조세호가 최씨로 추정되는 남성과 어깨동무하고 함께 음주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파장이 커지자 조세호는 "많은 분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모든 인연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역시 최씨와 조세호의 관계를 "단순 지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만 조세호는 해당 논란 이후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자진 하차했다.
조세호는 '도라이버4' 합류를 통해 약 한 달 만에 방송계에 복귀하는 셈이다. '도라이버' 측은 조세호의 논란에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인 바 있다. 최근 공개된 '도라이버3'에서는 조세호의 출연 분량이 편집 없이 공개됐다.
조세호의 복귀와 관련해 '도라이버' 측은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조세호씨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다음 시즌도 역시 '도라이버'와 함께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의 박인석 PD가 메인 연출을 맡고 있다. 멤버 역시 '홍김동전'과 동일하게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2PM 우영이 호흡을 이어간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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